[점프볼=홍성한 기자] 센다이가 2연승을 마감했다. 양재민 역시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하지 못했다.
센다이 89ERS는 5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토도로키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정규리그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71-7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센다이는 2연승을 마감했다. 네이선 부스(16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와타나베 쇼타(14점 4리바운드), 스탠튼 키드(13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으나, 4쿼터 스코어에서 14-29로 크게 밀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의 양재민은 짧게 코트를 밟았다. 6분 45초 출전해 3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점슛 시도 3개 중 1개가 림을 갈랐고, 2점슛 시도 1개는 실패했다.
센다이는 전반전을 42-26으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뒷심이 무너졌다. 3쿼터 스코어 13-22를 시작으로 앞서 언급했듯 4쿼터에도 별다른 힘을 내지 못했다. 결국 연승을 마감해야 했다.
#사진_B.리그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