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 원주 DB의 5라운드 맞대결. 하프타임에 특별한 시간이 진행됐다. 정관장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업무 협약을 맺은 것.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올해 ‘미리내 공유학교’ 사업을 진행한다. 미리내는 ‘미래 글로컬 리더로의 내일을 위한 방과 후, 학교 밖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의 줄임말이다. 관내 기관, 단체 연계 학생 참여형 체육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
ESG경영의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선수참여 CSR 프로그램 공동운영을 긍정 검토했고, 정관장이 함께 하게 됐다. 정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오프시즌 농구시설 인프라 활용 및 이미지 제고 도모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농구 기본기, 부상방지 스트레칭, 친성경기 등으로 20명 내외의 청소년이 참여하게 된다. 오프시즌인 6월에서 7월 정관장의 홈 구장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정관장은 선수단과 스태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정관장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3월 내로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을 확정한다. 참가자 접수 및 인원 확정은 오는 5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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