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역사상 최초 1순위 신인, 첫 더블더블로 날았다…신한은행은 하나은행 꺾고 3연패 탈출

인천/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5 20: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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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홍성한 기자] 1순위 신인. 홍유순이 날았다. 신한은행은 하나은행을 상대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인천 신한은행은 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 홈경기에서 62-48로 이겼다.

최하위(6위)였던 신한은행은 3연패에서 탈출, 시즌 전적 3승 9패가 되며 하나은행과 함께 동률을 이뤘다.

구단 역사상 첫 1순위 신인 홍유순(14점 10리바운드 2스틸)이 데뷔 첫 더블더블로 맹활약했고, 이경은(14점 3점슛 3/3 6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김지영(1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타니무라 리카(7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1쿼터를 14-12로 근소하게 앞선 채 끝낸 신한은행은 2쿼터 들어 더욱 달아났다. 김지영의 외곽포를 시작으로 이경은의 득점 인정 반칙으로 흐름을 잡았다. 이어 타니무라의 3점슛도 터졌다. 홍유순은 속공으로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쿼터 막판 신지현의 득점도 더해진 신한은행은 35-22로 리드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도 신한은행의 분위기가 계속됐다. 진안에게 연속 6점을 내주며 쫓긴 것도 잠시였다. 이경은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김지영과 신지현의 득점도 이어졌다. 구슬과 홍유순은 자유투로 득점을 보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0-37, 여전히 신한은행이 앞섰다.

4쿼터 큰 위기는 없었다. 신한은행은 홍유순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이어갔고, 이어 이경은의 외곽포도 나왔다. 이어 타니무라의 골밑 득점으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반면, 하나은행은 2연패다. 양인영(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김정은(7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고, 부상 복귀전을 치른 진안(8점 5리바운드)까지 힘을 보탰으나, 승리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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