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은 1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썸과의 경기에서 60-43으로 승리했다.
키아나 스미스(1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이해란(14점 6리바운드)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8승 5패가 된 삼성생명은 3위를 유지했다.
후반 들어 삼성생명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BNK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공격에서는 키아나와 이해란이 연속 득점을 올렸고, 강유림은 3점슛을 터트렸다. 15점을 넣는 동안 단 4점밖에 주지 않았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2-29, 삼성생명의 여유 있는 리드였다.
한편, BNK는 이소희(10점 5리바운드)를 제외하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다. 이날 패배로 4연승이 좌절됐고, 시즌 전적 11승 3패가 됐다.
#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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