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서호민 기자] 오재명 회장이 연임에 성공, 17대 한국초등농구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한국초등농구연맹 관계자는 19일 제17대 한국초등농구연맹 회장 선거 결과, 오재명 현 회장이 채준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연맹은 투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오재명 회장은 초등농구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과거 선일초교 감독으로 초등농구와 인연을 맺은 오 회장은 2013년 초등농구연맹 총부이사를 역임했고 2016년에는 서울시농구협회 부회장에 올랐다.
또, 2018년 선일초교 교장으로 부임한 이후 당시 해체됐던 선일초교 농구 팀을 재창단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오 회장은 초등농구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제16대 한국초등농구연맹 회장에 취임했고 연임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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