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 89ERS는 4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토도로키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정규리그 가와사키 브레이브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82-61로 승리했다.
외국선수 스탠턴 키드(21점 5리바운드)와 네이튼 부스(2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3연패 뒤 2연승을 달린 센다이는 시즌 전적 6승 20패가 됐다.
양재민은 6분 57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리바운드 6개를 잡아냈다. 이중 3개는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였다. 야투 3개를 던져 모두 실패했지만 리바운드를 통해 팀에 공헌했다.
1쿼터를 19-13으로 앞선 센다이는 2쿼터 더욱 기세를 올렸다. 키드가 12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부스와 하나자와 료타도 득점을 더하며 46-29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서도 센다이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부스와 키드를 앞세워 꾸준히 득점을 적립했다. 4쿼터에는 크리스티아노 펠리시오가 골밑에서 연이어 공격을 성공시켰다. 그 결과 별다른 위기 없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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