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기자] "슛이 터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창원 LG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맞대결을 치른다.
LG는 올 시즌 SK와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이날 경기 승리한다면 맞대결 연패 탈출과 더불어 시즌 6호 전 구단 상대 승리까지 달성할 수 있다.
경기 전 만난 LG 조상현 감독은 "비디오 미팅 계속했다. 전반전 잘해놓고 후반전 가서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실책 등 여러 가지 방면으로 다시 잡아줬다. 집중력 싸움에서도 밀렸다"라고 바라봤다.
SK의 평균 득점을 80.3점에서 76.3점까지 떨어뜨리는 데 성공했지만, LG 역시 SK의 강한 수비에 고전했다. 76.4점에서 70.8점까지 뚝 하락했다.
조 감독은 "슛이 터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80점 정도는 나와야 재밌는 경기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부산 KCC와 2경기 하면서 선수들 자신감이 많이 올라온 상황이다. 잘 들어가면 SK 속공을 덜 주고, 잘 들어가지 않으면 많이 주는 거다"라고 했다.
*베스트5
LG : 양준석 전성현 정인덕 타마요 마레이
SK : 김선형 오재현 안영준 최부경 워니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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