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기자] 정관장에 공백이 생겼다. 이종현과 최성원이 결장한다.
안양 정관장은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정관장은 1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74-67로 승리, 기나긴 10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이어 SK를 상대로 올 시즌 2번째 2연승에 도전한다.
경기 전 김상식 감독은 "안영준이 라인업에서 빠졌지만, 김선형이 들어왔다. 일단 투맨 게임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할 거 같다. 그리고 국내선수들의 리바운드 가담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종현과 최성원이 엔트리에서 빠진 정관장이다.
김상식 감독은 "(이)종현이는 의욕적으로 한 번 해본다고 했으나, 종아리 쪽에 심하지 않은 부상이 있다. 가스공사와 경기 뛰고 그쪽이 약간 불편했던 것 같다. 그래서 김경원이 라인업에 들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성원 같은 경우는 조금 쉬어 가는 시간을 마련해주면 어떨까 싶었다. 어디가 아픈 건 아니다. 배려 차원에서 빠졌다"라고 덧붙였다.
디온테 버튼 합류 후 3번째 경기를 치른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확실히 1대1이 가능한 선수다 보니까 공격에서는 편하다. 상대가 도움 수비를 들어온다. 거기서 파생되는 찬스가 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지 않겠나. 어쨌든 이렇게 활발하게 공격해 줄 선수가 필요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베스트 5
정관장 :박지훈 정효근 버튼 고메즈 배병준
SK : 최원혁 김선형 최부경 오재현 워니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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