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양재민, 8분 27초 동안 2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센다이는 4연패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2 18: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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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양재민의 소속팀 센다이가 4연패 늪으로 향했다.

센다이 89ERS는 2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돌핀스 아레나에서 열린 나고야 돌핀스와 B.리그 2024-2025시즌 원정경기에서 71-82로 패했다. 이로써 4연패에 빠진 센다이. 시즌 전적은 8승 27패가 됐다.

아라야 히로히데(13점 2어시스트), 크리스티아노 펠라시오(11점 10리바운드), 와타나베 쇼타(12점 3리바운드)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의 양재민은 이날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8분 27초라는 짧은 시간을 소화했다. 2점슛 시도만 4번했고, 1개를 성공시키며 2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센다이는 전반전을 38-45로 근소하게 뒤처진 채 끝냈다. 후반 들어 히로히데와 펠라시오 등 고르게 득점을 뽐내며 맞섰지만, 질란 치트햄(24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이마무라 케이타(20점 3리바운드)의 화력에 결국 승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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