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감독으로서 그냥 기다리기보다는…" 사령탑의 시선이 향한 곳은?

울산/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8: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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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홍성한 기자] "감독으로서 그냥 기다리기보다는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한다."

김주성 감독이 이끄는 원주 DB는 1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DB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단연 강상재다. A매치 브레이크 후 치른 4경기에서 평균 3.7점 5.2리바운드에 머무르고 있다. 경기 전 만난 김주성 감독의 시선도 자연스레 향했다.

김주성 감독은 "미팅도 하고 있다. 결국은 컨디션 문제다. 감독으로서 그냥 기다리기보다는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한다. 다시 3번으로 기용할 생각이다. 4번 자리는 서민수와 김보배를 생각 중이다"라고 바라봤다.

이어 "강상재가 쉴 때는 이관희와 박인웅이 3번 자리로 들어간다. (이)관희 같은 경우는 몸 상태가 좋다. 팀 사정에 맞게 적절하게 기용해 볼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1차전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는 70-79로 패한 바 있는 DB다.

김주성 감독은 "경기를 치를수록 실책이 많이 줄고 있다. 중요한 건 리바운드다. 60% 정도는 우리가 잡아야 한다. 직전 창원 LG전도 리바운드에서 패했다고 생각한다. 리바운드 후 세컨 득점을 내주지 않아야 승산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맞서는 현대모비스는 힘든 일정 후 잠깐의 휴식 기간을 거쳤다.

조동현 감독은 "하루는 아예 쉬었다. 안양 정관장 전은 시즌에 한두 번씩 나오는 경기다. 홀가분하게 털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간다. 선발도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2라운드 들어 숀 롱의 활약이 올라오고 있다. 조동현 감독은 "좋아지고 있는데 더 디테일 한 부분이 필요하다. 팀에 필요한 역할을 뜻한다. 롱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그런 팀이 강해진다"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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