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잠실/홍성한 기자] "고르게 기용할 생각이다. 다만, 그래도 이기려고 하는 경기다. 소극적으로 경기하면 오히려 부상이 나온다."
강혁 감독이 이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일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SK와 경기에서 75-74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5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그렇기에 이날 경기서 그동안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던 이들이 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경기 전 만난 강혁 감독은 "고르게 기용할 생각이다. 다만, 그래도 이기려고 하는 경기다. 소극적으로 경기하면 오히려 부상이 나온다. 그래서 뛰는 시간만큼은 수비, 리바운드 등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상위권 싸움이 치열해 최종 순위 가늠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상대도 확실하지 않다.
강혁 감독은 "잔여 경기 만나는 팀들이 충분히 연습이 된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수비를 단단하게 하는 팀이다. 그렇기에 따로 준비해서 이야기할 건 없다"고 했다.
*베스트5
가스공사 : 신주영 신승민 김낙현 우동현 은도예
삼성 : 이정현 이원석 최성모 구탕 로빈슨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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