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노 수비한 허웅, 연전 풀타임 라렌…'웃음꽃' 핀 전창진 감독 "어떤 경기와도 바꿀 수 없는 2경기"

부산/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6 18: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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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홍성한 기자] "어떤 경기와도 바꿀 수 없는 2연전이 됐다."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부산 KCC는 2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 홈경기에서 96-87로 승리, 2연승과 함께 6위 원주 DB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경기 종료 후 만난 전창진 감독의 표정에서도 웃음꽃이 폈다. 전 감독은 "오늘(26일) 굉장히 기분 좋다. 선수들이 끝까지 쳐졌을 때 포기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다 잘했다. 특히 김동현이 5반칙으로 나갔을 때 허웅이 이선 알바노 수비를 정말 잘해줬다. 공격에서도 여러 가지 루트를 찾은 것 같다"라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감독하면서 정말 재밌는 경기였다. 귀중한 2연승이다. 어떤 경기와도 바꿀 수 없는 2연전이 됐다. 졌으면 순위 싸움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2쿼터 벤치 멤버들의 활약도 좋았다. 한때 9점 차(33-42)까지 크게 뒤처졌지만, 잘 버텨줬다. 그 중심에 이근휘가 있었다. 3점슛 3개 포함 9점을 몰아쳤다.

전 감독은 "그 3점슛 때문에 쫓아갈 수 있었다. 사실 누구 하나 꼬집어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모두가 잘해줬다"라고 되돌아봤다.

캐디 라렌이 2연전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전 감독은 "혼자서 2경기를 모두 뛰었다. 감독으로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모든 걸 해줬다"라며 칭찬했다.

#사진_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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