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양재민, 8분 36초 동안 3점 3리바운드…센다이는 연승 실패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1 18: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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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양재민도 센다이도 웃지 못했다.

센다이 89ERS는 11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카메이 아레나 센다이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사가 벌루너스와 경기에서 72-85로 패했다.

스탠튼 키드(17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와 아라야 히로히데(14점 3어시스트), 네이선 부스(10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이 활약하며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연승에 실패한 센다이다.

양재민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는 18일 일본 치바현 후나바시시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치바 제츠와 경기에서 9점 5리바운드 1어시스느 1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의 68-60 승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섰지만, 출전 시간 자체가 8분 36초로 짧았다. 최종 기록은 3점 3리바운드. 경기 시작과 함께 성공시킨 중거리슛과 자유투로 넣은 1점이 전부였다.

양재민과 센다이는 오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사가와 한 번 더 맞대결을 치른다.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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