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부천/홍성한 기자] 연패 탈출이 시급하지만, 악재는 계속된다. 진안(하나은행)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부천 하나은행은 27일 부천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썸과 홈경기를 치른다.
5연패에 빠져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하나은행이지만, 시작 전부터 분위기가 좋지 않다. 올 시즌 8경기에서 평균 32분을 뛰며 15.2점 10.9리바운드 2.5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버티고 있는 진안이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경기 전 만난 김도완 감독은 “2~3주 진단이 나와 합류를 못했다. 멤버가 있어야 제대로 하는데 아쉽다. 할 만하면 빠진다. 지난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인대 부분 파열이다"라고 밝혔다.
하나원큐는 앞선 경기에서도 악재를 맞이한 바 있다. 아시아쿼터로 코트를 밟고 있었던 이시다 유즈키가 무릎 뒤쪽을 다쳤기 때문. "1~2주 정도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는 게 김도완 감독의 설명이었다. 여기에 진안까지 전력에서 이탈, 위기에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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