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불 뿜은 삼성의 외곽 화력, 정관장 상대로 구단 역대 최다 2위 타이 3점슛 16개 폭발

안양/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8 18: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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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정관장이 삼성을 상대로 외곽 화력을 뽐냈다.

서울 삼성은 2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100-7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벗어났고, 9위(7승 15패)로 올라섰다.

삼성의 가장 큰 승리 요인은 3점슛이다. 정관장을 상대로 무려 16개의 3점슛을 터트렸다. 3점슛 성공률 또한 42%(16/38)로 매우 높았다.

초반부터 삼성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이원대(2개)를 중심으로 이정현, 저스틴 구탕, 빈센트 에드워즈, 마커스 데릭슨(이상 1개)가 3점슛을 터트렸다. 2쿼터에는 박승재, 최승욱, 구탕이 외곽포를 더하며 전반에만 9개를 3점슛을 적중시켰다.

후반 들어서도 삼성의 슛 감은 식을 줄 몰랐다. 데릭슨이 2개의 3점슛을 추가로 터트렸고, 이원석과 구탕도 외곽포를 성공시켰다. 4쿼터 삼성은 데릭슨과 이정현의 3점슛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미 승부가 결정된 경기 막판 신인 임동언이 마지막 16번째 3점슛을 집어넣었다.

삼성이 성공시킨 3점슛 16개는 구단 역대 최다 2위 타이 기록이다. 지난해 10월 22일 부산 KCC를 상대로 16개의 3점슛을 터트린 바 있다. 역대 최다 기록은 17개로 수원 삼성 시절이었던 1998년 3월 8일 대구 동양(현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작성했다.

정관장을 상대로 외곽 화력을 뽐낸 삼성. 4연패와 동시에 최하위에서 벗어났기에 승리의 기쁨이 2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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