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는 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62-59로 승리했다.
이정현(15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이재도(15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30점을 합작했고, 신인 이근준(11점 6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2연패에서 벗어난 소노는 8위(9승 15패)를 유지했다.
후반 들어서는 접전 양상이 펼쳐졌다. 소노는 이근준과 이재도가 레이업을 얹어놓은데 이어 이정현의 3점슛이 터졌다. 정관장이 배병준을 앞세워 반격했으나 이재도와 이정현이 공격을 성공시켰다. 임동섭 또한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3-51, 여전히 소노의 근소한 리드였다.
한편, 정관장은 박지훈(18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배병준(15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제 몫을 했으나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소노에 밀렸다. 이날 패배로 6연패(7승 17패)에 빠졌고,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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