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위성우 감독 “그나마 다행이죠, 생각만 해도 힘들어요”…어떤 점에서?

아산/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4 17: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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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홍성한 기자] “올스타 휴식기 전 다친 게 그나마 다행이죠.”

아산 우리은행은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승패에 따라 순위 변동이 있는 중요한 경기다. 다행히 우리은행은 김단비, 한엄지 등이 모두 복귀했다.

위성우 감독은 “둘 다 선발로 들어간다. 올스타 휴식기 전 다친 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휴식기가 없었으면 생각만 해도 힘들었다. 조금 걱정되는 건 휴식기 후 첫 경기라는 점이다. 삼성생명은 이미 한 경기를 치르고 오지 않았나. 우리가 6개 구단 중 제일 마지막 순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체력 우위? 모르겠다. 정답은 아닌 것 같다. 어제(4일) 같은 경우도 1경기를 먼저 치른 청주 KB스타즈가 잘했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키아나 스미스와 배혜윤을 제어해야 한다.

위성우 감독은 “우리 평소 하던 대로 간다. 달라진 건 없다. 키아나는 (이)명관이, 배혜윤은 (김)단비가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삼성생명은 김단비를 막아야 한다. 하상윤 감독은 “(이)해란이가 막는다. 상황 봐서 (이)주연이랑 바꾸면서 매치업을 가져갈 생각이다. 아예 볼을 못 잡게 강하게 나가보려고도 생각 중이다. 그러면 김단비가 체력 소모가 크다”라고 밝혔다.

*베스트 5
우리은행 : 나츠키 이명관 변하정 한엄지 김단비
삼성생명 : 이주연 이해란 강유림 키아나 배혜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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