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어느덧 전통' 정관장의 크리스마스 유니폼, 선수들 반응은?…'또도가스'가 나온 이유까지

안양/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1 17: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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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홍성한 기자] 올해도 정관장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이 등장했다. 선수들 반응은 어땠을까.

안양 정관장은 1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정관장은 2011년 크리스마스부터 매년 스페셜 유니폼을 선보이고 있다. 어느덧 전통이 된 행사이기도 하다. 올해 역시 어김없었다. 이날은 그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뛰는 첫 경기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부산 KCC와 원정경기까지 총 7경기를 입고 치른다.

경기 전 선수들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몸을 풀었다. 정관장의 고유 컬러인 레드 유니폼과 함께 구단 마스코트인 레드부가 들어가 귀여움을 연상시켰다.

그렇다면 선수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가장 먼저 몸을 풀러 나온 한승희는 "뒤에 레드부가 정말 크게 있다(웃음). 검은색으로 나왔던 적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빨간색으로 나오니까 굉장히 이쁘다. 정말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뒤늦게 나온 전체 1순위 신인 박정웅 역시 프로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박정웅은 "일단 색깔이 마음에 든다(웃음). 무엇보다 레드부가 들어가 있어서 정말 귀엽다. 처음 입어보는데 너무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온 정효근은 예상치 못한 디스(?)와 함께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 코멘트는 얼마 전 대구 한국가스공사 선수들이 입었던 보라색 유니폼을 향했다. 애니메이션인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포켓몬을 비교하면서 말이다.

"사실 포켓몬스터에 나오는 보라색 몬스터 '또도가스' 인 줄 알았다(웃음). 색깔도 같고 가스공사의 가스도 들어가지 않나. 우리도 조금 유아(?) 같은 느낌이 든다. 옛날에는 유치하다고 생각했을 텐데 요즘은 이런 게 먹히지 않나. 그런 측면에서 세련된 면은 있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사진_홍성한 기자,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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