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금)부터 6월 1일(일)까지, 3일 간 서울 아스트로하이 체육관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이수챌린지페스타 3X3 대회가 열린다.
3X3 농구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착을 위해 지난 2019년 야심차게 출범해 4회 째 대회를 개최하게 된 이수그룹은 이수챌린지페스타라는 브랜드를 더 많은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대회를 기획했다.
컬러풀한 선수들 핏에 맞춘 유니폼, 이수챌린지페스타 전용구, 팝업 스토어 등은 이전 대회에서 이미 선보였던 것들이다.
4회 째를 맞아 이수그룹이 가장 크게 공을 들인 건 방송 중계. 지난 1, 2, 3회 대회에선 방송중계는 물론 유튜브 중계 플랫폼도 없었기에 아쉬움이 남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SBS스포츠가 주관방송사로 합류, TV 중계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 지상파 방송사에서 이 대회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 자체 만으로 놀랄 법한 일이었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SBS스포츠 측에서 작년부터 이수챌린지페스타 중계에 관심을 가져주셨고, 뜻이 잘 맞아 올해 주관방송사로 합류하게 됐다. 아무래도 이수챌린지페스타가 추구하는 문화, 축제의 느낌을 SBS스포츠 측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신 것 같다. TV 중계와 유튜브로 동시 생중계 되는만큼 기대하는 부분이 크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로는 커스텀 존이 새롭게 마련됐다. 31일부터 1일까지 본선 경기가 열리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커스텀 존을 운영해 스탬프 랠리 리워드 프로그램, 그래피티 마킹, 열 전사 프린트 커스텀 티셔츠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커스터마이징은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유명한 세미TR 작가가 참여한다.
팝업스토어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참가 선수, 관계자 외에 일반 대중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코너다. 응원 문구를 작성하거나 직접 키링을 만드는 등 즐길 거리가 많다.
이수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참가 선수와 관계자 외에도 쇼핑몰 인근을 지나는 유동 인구까지 폭넓은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30일 서울 아스트로하이 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경기 결과와 사진 등은 농구전문매체 점프볼을 통해 노출될 예정이며, 오는 1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4강 경기부터 결승전까지는 SBS스포츠, SBS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된다.
또한 대회 모든 일정이 종료된 뒤에는 힙합가수 기리보이, 비와이의 축하공연으로 코트를 뜨겁게 달군다.
#사진_문복주 기자, 이수그룹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