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용산/홍성한 기자] 키아나 스미스(삼성생명)가 MIP 주인공이 됐다.
24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아 자리에서 키아나가 포카리스웨트 MIP에 선정됐다.
키아나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평균 13.0점 3.2리바운드 3.1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용인 삼성생명을 이끌었다. 특히 3점슛 성공률 37.5%는 리그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지난 시즌(평균 9.1점 2.6리바운드 2.1어시스트)보다 모든 부문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수상으로 3점 야투상에 이어 2관왕에 오른 키아나다.
키아나는 "부상 때문에 상 받을 거라는 기대는 못 했다. 받게 돼서 기쁘다. 감독, 팀원, 트레이너분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 플레이오프 기대하고 있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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