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유소년] 창원이승민·만천초 우승! 2024 전국유소년 통합대회 6일 간의 열전 폐막

신촌/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5 16: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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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서호민 기자] 2024 전국유소년 통합농구대회가 6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서강대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유소년 통합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해 시작해 올해 2회 째를 맞은 2024 전국유소년 통합농구대회. 전국의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이 수도 서울에 한 데 모여 올해 마지막 유소년 농구 축제를 즐겼다.

대회 결과부터 살펴보자. 남초부 결승에선 유소년농구에선 보기 드문 초접전 명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김연훈의 위닝샷에 힘입은 창원 이승민 농구교실이 김포 SK를 상대로 1점 차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등극했다. 결승전까지 대회 전승을 달린 김포 SK는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고 M&M농구교실, 원주 DB는 공동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여초부는 만천초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박소영(14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12스틸 9블록)이 쿼드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만천초는 올해 전국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며 2024년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로써 6일 간 진행된 올해 마지막 유소년 농구 축제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다만, 이번 대회의 경우, 남초부에서 엘리트 팀 미참가 등 보완점을 남기기도 했다. 완벽할 수 없었지만 엘리트와 클럽의 교류를 취지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된 전국유소년 통합농구대회는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 2024 전국 유소년 통합농구대회 시상 현황
남초부

우승_창원이승민농구교실
준우승_김포 SK
3위_M&M농구교실, 원주 DB


여초부
우승_만천초
준우승_서울신길초
3위_아산우리은행, 광주방림클럽

#사진_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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