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홍성한 기자] 곤자가대가 후반전 화력을 앞세워 샌프란시스코대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여준석은 결장했다.
곤자가대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스포케인 맥카시 애슬래틱 센터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대와 NCAA 2024-2025시즌 맞대결에서 88-77로 승리했다.
3연승을 질주한 곤자가대는 시즌 전적 19승 7패로 웨스트 코스트 컨퍼런스 3위를 유지했다.
그레이엄 이케(16점 11리바운드)와 라이언 넴하드(16점 12어시스트), 브랜든 허프(12점 2어시스트), 마이클 아자이(11점 10리바운드), 벤 그렉(11점 2어시스트)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웨스트 코스트 컨퍼런스 2위에 자리 해있는 샌프란시스코대(20승 7패)는 말릭 토마스(25점)와 라이언 비슬리(14점 2스틸)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4연승을 마감했다.
올 시즌 NCAA 25경기에서 평균 6분 9초 출전, 2.3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경쟁에서 다소 밀려있는 여준석은 샌프란시스코대를 상대로 코트를 밟지 못했다. 38-38로 팽팽하게 전반전을 마친 곤자가대는 후반 들어 무려 50점을 폭발시키는 화력을 뽐내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곤자가대의 다음 일정은 오는 16일 페퍼다인대와 맞대결이다.
#사진_곤자가대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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