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초보은 점프볼배] ‘퍼펙트게임’ U11부 MVP 모비스 김선오 “1년 만의 우승, 너무 기뻐”

보은/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6 16: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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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보은/서호민 기자] “정말 너무 좋다(웃음). 1년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MVP까지 거머쥐어 더 기쁘다.”

울산 현대모비스 U11부 에이스 김선오(태화초5, 162cm)는 16일 결초보은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결초보은배 점프볼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더그릿과의 결승에서 전방위 맹위를 떨치며 팀을 우승을 이끌었다.

이미 김선오는 현대모비스 선수들이 꼽은 최고의 에이스였다. 안정적인 기본기를 앞세워 저학년 시절부터 숱한 유소년 대회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며 최고로 평가받았다.

우승 후, 김선오는 “정말 너무 좋다(웃음). 1년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MVP까지 거머쥐어 더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초반부터 더그릿을 몰아붙이며 확실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김선오가 중심에 선 가운데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해 손쉽게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김선오는 “조직력이 현대모비스의 최대 강점이다. 코치님께서 조직력, 팀워크를 유독 강조하신다. 선수들 모두가 이기적인 마인드를 버리고 팀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임하기 때문에 탄탄한 조직력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6학년에 올라가는 김선오는 더 높은 무대에서 경쟁해야 한다. 김선오는 “이 기세를 이어가 6학년 대회에선 더 많이 우승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골밑 마무리를 더 보완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식 농구선수로서의 길도 생각하고 있는 성숙한 김선오, 그는 “실력이 더 향상된다면 엘리트 무대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이우석(현대모비스) 선수를 좋아한다. 이우석 선수처럼 스피드, 돌파와 슛,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어 치러진 U12부 결승에서도 성북삼성을 꺾고 우승을 거머쥐며 형과 아우 모두 우승을 맛봤다. 동생들은 체육관을 떠나지 않고 남아 형들을 응원했다.

끝으로 김선오는 “6학년 형들과 함께 우승을 차지해 더 기쁘다”며 “확실히 6학년 형들의 기량이 뛰어나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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