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사 함께 농구…‘돈독해진 사제의 情’ 경기도형 학교스포츠클럽 사제농구대회 성황리에 개최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16: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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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경기도 관내 중·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농구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 간 경기도 안양시 평촌과학기술고, 호성중, 경기게임마이스터고 체육관에서는 ‘제13회 경기도형 학교 스포츠클럽 사제농구대회’가 개최됐다.

사제 간의 정을 돈독하기 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해로 13회 째를 맞았으며 경기도교육청이 주최, 경기도농구협회가 주관했다.

이 대회에는 남자 중등부, 여자 중등부, 고등부 등 3개 종별로 치러졌으며 총 48팀이 참여했다. 우승은 연성중, 양지고, 이호중이 차지했다.

엔트리에 등록된 모든 학생들이 1쿼터 이상을 뛰어야 하며 매 쿼터 교사 1명도 함께 코트에 서야하는 대회 규정으로 학생과 교사의 호흡이 승부의 큰 변수로 작용했다. 참고로 여중부는 여교사만 참가가 가능했다.

농구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학생, 교사들이 의기투합해 승리보다 더 깊은 사제의 정을 느끼며, 사제동행의 의미에 한층 더 부합하는 화합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오랜만에 목청껏 외쳐보는 응원으로 체육관 전체가 행복한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농구단에서 참가 선수들을 위해 홍삼 음료와 에브리데이 맥스 시상품 등을 후원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경기도농구협회 이종석 회장은 대회를 마친 뒤 “학생과 교사가 농구를 통해 서로 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동행하길 바라는 취지의 대회”라며 “몇년 째 호응이 좋아 작년보다 올해는 참가 팀을 더 늘렸고 여중부 종별도 새롭게 신설하게 됐다. 올해도 선생님과 학생들의 뜨거운 농구 열기 속에 성황리에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앞으로 경기도농구협회가 경기도교육청과 합심해 지속적으로 농구와 관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학생 농구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사진_경기도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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