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208cm 카바 영입…윌리엄스는 18일 고별전 예정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6 15:5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홍성한 기자] 소노가 외국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고양 소노는 16일 "1옵션 앨런 윌리엄스와 계약을 22일부로 종료하고, 프랑스 국적의 알파 카바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청소년 대표팀 출신 카바는 208cm의 신장과 227cm라는 엄청난 윙스팬을 보유한 카바는 뛰어난 신체 조건을 활용해 리바운드, 스틸, 블록 등 수비에 특화된 능력을 인정받아 만 18세로 프로리그에 데뷔했다.

2017 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60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에 지명된 카바는 이후 프랑스, 터키, 몬테네그로, 스페인 등 유럽리그에서 경력을 이어 왔다.

카바는 2021-2022시즌 터키 리그(BSL)의 가지안테프(Gazianstep)에서 31경기 출전, 평균 득점 13.6점, 리바운드 10.3개, 스탈 1.3개, 블록 1.5개를 기록, 리바운드와 블록에서 1위와 함께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또 2022-2023시즌 몬테네그로 리그(MEL)의 부두치노스트 볼리(KK Buducnost) 소속으로 출전한 유로컵에서 18경기 출전, 평균 득점 9.9점, 리바운드 10.5개, 스틸 1.7개, 블록 1.3개로 대회 리바운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중국 리그(CBA)의 장쑤 드래곤즈(Jiangsu Dragons)로 이적한 카바는 49경기 출전, 평균 득점 16.3점, 리바운드 13.1개, 어시스트 1.4개, 스틸 1.6개, 블록 1.4개를 기록하며 리바운드에서 또 1위에 올랐다.

소노 관계자는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평균 이상의 리바운드, 스틸, 블록을 기록하는 등 높이에 대한 부족함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골밑을 한 층 강화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카바는 이번 주에 한국에 입국할 예정이고, 25일(수) 크리스마스에 펼쳐지는 원주 DB와 홈경기에서 KBL에 데뷔할 전망이다.

한편, 22일부로 계약이 종료되는 윌리엄스는 18일 수원 KT와 경기가 고별전이 될 전망이다. 소노 관계자는 점프볼과 전화 통화에서 "18일 경기까지는 소화한다. 다만, 21일 서울 삼성전은 몸 상태를 봐야할 것 같다. 현재까지는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_소노 구단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

JUMPBALL MAGAZINE

공지사항

더보기

JUMPBALL SNS

 
 
바카라사이트 도라에몽카지노 바카라사이트
  • 친절한 링크:

  •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서울

    실시간카지노

    카지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