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홍성한 기자] 박지현이 성공적으로 뉴질랜드에서의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토코마나와 퀸즈는 22일(한국시각) 뉴질랜드 타우랑가 퀸 엘리자베스 유스센터에서 열린 2024 타우이히 바스켓볼 아우테아로어 결승 타우랑가 와이와 맞대결에서 71-90으로 졌다.
한국의 박지현은 35분 49초를 뛰며 17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 3스틸로 1블록슛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로써 박지현은 뉴질랜드에서의 첫 시즌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타우이히 바스켓볼 아우테아로어는 2022년에 출범한 신생 리그에 속한다. 총 5개 팀이 매년 10월부터 12월까지 시즌을 치르는 방식이다. 팀별 정규리그 12경기를 치러 플레이오프를 통해 우승을 가린다.
박지현의 소속팀 토코마나와는 시즌 전적 6승 6패로 5개 팀 중 4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라 1위를 차지한 메인랜드 포우아카이(8승 4패)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다만, 타우랑가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박지현의 최종 기록은 플레이오프 포함 총 14경기에 나서 평균 33분 3초를 뛰며 15.4점 3점슛 성공률 31.9% 5.6리바운드 3.1어시스트 1.6스틸이다.
#사진_토코마나와 퀸즈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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