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1순위’ 안양 정관장 박정웅, 2024 퓨처스 스타대상 초대 대상 영예

서울/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5 15: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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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부고3·안양 정관장 박정웅

[점프볼=서울/서호민 기자] 올 한 해 고교 농구를 빛낸 최고 선수와 미래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박정웅(192.7cm,G)이 '퓨처스 스타대상' 첫 농구 부문 대상의 영예을 안았다.


스타뉴스가 한국 스포츠 발전과 아마추어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정한 '2024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주최·주관 스타뉴스, 후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골드볼파크, 플레이어스, 스포츠토토)이 25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 센터에서 개최됐다.

시상 종목으로 2022년 야구, 2023년 축구에 이어 올해는 농구가 추가됐다. 행사에는 수상자들과 가족, 야구·축구·농구 관계자 및 취재진 등이 참석했다.

박준철 스타뉴스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신석 한국중고농구연맹 이사의 축사, 김인식 수상자 선정위원회 위원장(KBO 총재 어드바이저)의 경과 보고에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 농구 부문 대상은 홍대부고 3학년-안양 정관장 가드 박정웅이 차지했다.

박정웅의 대상 수상은 놀랍지 않은 결과다. 홍대부고 3학년 박정웅은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정관장에 지명된 가드다. 고교 출신 선수가 1순위로 지명된 것은 2020년 차민석(삼성) 이후 4년 만이자 역대 2번째였다.

192.7cm의 준수한 신장, 그리고 슈팅과 패스, 드리블 등 다재다능함을 두루 뽐내며 올해 고교농구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았으며, 홍대부고의 협회장기 우승과 연맹회장기 준우승 등을 이끌었다. 18세 이하(U-18)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고교 무대를 평정한 그는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얼리엔트리 즉, 프로 조기 진출을 선언했다.

  

▲용산고2 에디 다니엘
▲숙명여고3·청주 KB 송윤하
▲수피아여고2 이가현
농구 부문 스타상은 용산고 2학년 에디 다니엘(192cm,G,F)과 숙명여고 3학년-청주 KB 송윤하(181cm,C), 수피아여고 2학년 이가현(180cm,F,C)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가와 실무자로 구성된 수상자 선정위원회가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농구 부문에서는 이호근 동국대 남자부 감독과 이세범 용산고 코치, 신석 한국중고농구연맹 이사, 김영민 한국중고농구연맹 이사, 백지은 단국대 여자부 감독이 수상자 선정에 참여했다.

첫 농구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은 박정웅에게는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교환권이, 스타상을 수상한 다니엘, 이가현, 송윤하 3명에게는 트로피와 1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 교환권이 주어졌다.

한편 야구와 축구 부문에선 정우주(전주고3-한화)와 양민혁(강릉제일고3·강원FC-토트넘)이 대상을 수상했다.


*2024 퓨처스 스타대상 명단*

농구

대상_박정웅(홍대부고3·정관장)
스타상_송윤하(숙명여고3·KB), 에디 다니엘(용산고2), 이가현(수피아여고2)

야구
대상_정우주(전주고3·한화)
스타상_정현우(덕수고3·키움), 박준순(덕수고3·두산), 김성준(광주일고2)

축구
대상_양민혁(강릉제일고3·강원FC·토트넘)
스타상_김현우(영등포공고3), 박승수(매탄고2·수원삼성), 손정범(서울오산고2)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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