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유소년] 유소년 농구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제천시... "쾌적한 환경 제공 위해 노력"

제천/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9 15: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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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체육회 관계자
[점프볼=제천/서호민 기자] 3년째 전국 단위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제천시는 최근 유소년 농구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의림지배와 함께 제천시농구협회에서 개최하는 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3회 제천시 전국 유소년 생활체육 농구대회는 올해로 3회를 맞이했으며 이번 대회는 약 750명이 참가한다.

스포츠에 진심인 김창규 제천시장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역에 스포츠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 제천시는 최근 몇 년간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대회 유치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해 10월과 올해 1월에는 KBL 컵대회와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기도 했으며, 뿐만 아니라 연내에 아시아 기계체조·롤러 국제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개최에 많은 힘을 보탠 제천시체육회 박헌영 사무국장은 "최근 제천에서 농구 대회가 끊임없이 개최되고 있다. 지난 해 가을에는 처음으로 프로농구 대회가 열리기도 했고, 동계 기간에는 전지훈련을 오는 팀들도 있다. 프로, 엘리트, 클럽 팀들이 모여서 대회를 여니 제천시의 위상도 조금 올라가는 것 같아서 그런 부분도 도움이 된다. 많은 분들이 제천으로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해마다 많은 인구가 스포츠 이벤트로 제천을 찾으면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제천시는 김창규 제천시장 취임 이후 “스포츠메카의도시 제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어 스포츠 마케팅을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박 사무국장은 "김창규 시장님께서 부임한 이후로 꾸준히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농구를 비롯해 탁구, 배드민턴, 롤러, 기계체조 등 5개 종목에서 매년 100개 이상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제천를 찾아와주셔서 홍보뿐만 아니라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역 분들도 굉장히 좋아하시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3회 제천시 전국 유소년 생활체육 농구대회는 제천체육관과 어울림체육센터, 제일고 체육관에서 분산 진행되고 있다. 메인체육관이라고 할 수 있는 제천체육관과 어울림체육센터는 지금 당장 중, 고 엘리트 농구대회를 유치해도 손색없는 시설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여기에 제천명지초 인근에 제천농구전용구장(명지국민체육센터)이 연내 완공될 예정이어서 시설 측면에선 여타 도시 부럽지 않은 농구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박 사무국장은 “제천에서 1년에 10회 이상 생활체육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많은 농구 꿈나무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농구를 즐기기 위한 배려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라며 “제천시농구협회와 협의해 대회 홍보를 위한 현수막도 정비했다. 최대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박 사무국장은 "타 지역과 비교해 제천이 내세울 수 있는 장점 중 하나는 접근성이다. 최근에는 도로 환경이 많이 개선돼 수도권에서도 1시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그러다 보니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구 활성화를 위해 우리 제천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자체에서 생활체육 농구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제천시에 찾아와주셔서 대회는 물론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많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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