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LAL 이적 후 최고 활약…미소 지은 돈치치 "마침내 원래 내 모습으로 돌아와 기뻐"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3 15: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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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돈치치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

LA 레이커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덴버 너게츠와 경기에서 123-100으로 이겼다.

서부 컨퍼런스 4위 레이커스(34승 21패)는 이날 승리로 덴버전 8연패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3위 덴버(37승 20패)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루카 돈치치였다. 30분 38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점슛 4개 포함 32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을 몰아쳤다.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이적 후 최고 활약을 펼쳤다.

돈치치의 존재감은 시작부터 드러났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았다. 3점슛 2개 포함 1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에 힘 입어 레이커스는 1쿼터에만 38점을 쓸어 담으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이는 승리 발판이 됐다.

경기 종료 후 'ESPN' 등 방송사와 인터뷰에 나선 돈치치는 "마침내 원래 내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론 아직 개선 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 시간이 걸릴 것이다. 경기 치를수록 더 나아질 것"이라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포스트게임 인터뷰에서는 르브론 제임스와 관련된 질문도 나왔다. 돈치치는 이 역시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질 거라 믿었다.

그는 "르브론과 호흡은 많이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레이커스에서 이제 4번째 경기를 치렀을 뿐이다. 좋은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린다. 오늘(23일) 경기 보지 않았나. 그러니 점점 더 케미가 나올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이적 후 최고 활약에 경기 내내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던 돈치치다. "이제 내 경기력이 나오는 것 같아 웃었다. 몇 주간 힘들었다. 이제 기쁘다. 이 선수들과 함께 뛰는 건 대단한 일이다. 새로운 여정에 즐겁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목표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유일한 우리 목표다. 그리고 나는 레이커스가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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