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선발 출전 켐바오, 어떤 플레이를 잘하는지 내가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

고양/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8 15: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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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일부러 켐바오를 이용한 패턴을 3가지 준비했다. 빅투빅, 포스트업 등등. 켐바오가 어떤 플레이를 잘하는지 내가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고양 소노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9위 소노는 이날 경기에서 패한다면 리그 최하위로 추락한다. 정관장을 상대로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최근 정관장은 여러 변화를 맞이해 사실상 다른 팀이라고 봐야 한다.

경기 전 김태술 감독은 "외국선수 쪽에서 득점이 잘 나오다 보니까 국내선수들까지 자신감이 많이 붙은 것 같다. 움직임이 굉장히 활발하다. 줄 건 주더라도 최대한 타이트하게 수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반가운 점 하나는 데뷔 경기에서 다쳤던 필리핀 아시아쿼터 케빈 켐바오가 복귀전을 치른다는 것.

김태술 감독은 "급하게 돌아오지 않으려고 했다. 다시 다치면 안 됐다. 그런데 병원에서 90% 이상 회복됐다고 했다. 담당 트레이너도 마찬가지 의견이었다. 통증도 아예 없다더라. 믿고 써도 된다는 의견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단 다치지 않았으면 한다. 올 때부터 필리핀 최준용이라는 소문이 많았지 않나. 즉, 다재다능하다는 소리다. 어느 정도의 능력치가 되는지는 아직 모른다. 그래서 일부러 켐바오를 이용한 패턴을 3가지 준비했다. 빅투빅, 포스트업 등등. 켐바오가 어떤 플레이를 잘하는지 내가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외국선수 수비에 대해서는 "조니 오브라이언트 슛이 너무 잘 들어간다. 일단 알파 카바가 먼저 나선다. 디온테 버튼이 나올 때는 최승욱, 임동섭, 켐바오까지 스위치하며 막아 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베스트5
소노 : 이재도 박종하 임동섭 켐바오 카바
정관장 : 박지훈 김경원 배병준 고메즈 오브라이언트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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