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감독의 무게 체감하는 최승태 코치 "너무 쉽지 않은 자리, 빨리 돌아오셨으면…"

울산/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8 15: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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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홍성한 기자] "감독님들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너무 쉽지 않은 자리다.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셨으면 좋겠다."

안양 정관장은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최승태 코치가 대신 지휘하는 5번째 경기다. 허리 디스크로 인해 입원했던 김상식 감독은 최근 퇴원했다. 최승태 코치는 김상식 감독이 자리 비운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했다.

최승태 코치는 "아직 정확한 복귀 시점은 잡히지 않으셨다. 하루라도 빨리 복귀하시려고 하시는 데 통증이 조금 남아 있으시다. 해보니까 감독님들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너무 쉽지 않은 자리다.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관장은 3연패에 빠져있다. 더불어 직전 경기에서 대추격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최승태 코치는 "경기는 잘하고 있다. 그러나 지고 있는 건 맞다. 다 같이 열심히 즐겁게 하자고 했다. 직전 경기 끝나고 선수들이 정말 속상해 했다. 다만, 경기의 일부다. 빨리 잊고 경기에 초점을 맞추자고 했다. 그래서 더 신나게 해야 한다"라고 바라봤다.

이어 "최대한 쉬운 볼 주지 말고 앞선을 괴롭히면서 내려오자고 주문했다. 수비에서 잘 풀린다면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맞서는 현대모비스는 체력에 대한 고민이 크다. 백투백 경기에다가 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이우석(40분), 서명진(34분 9초), 박무빈(31분 44초) 등이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조동현 감독은 "고민이 크다. 그래도 마지막 미팅할 때 힘들면 바로 교체 사인 보내달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4~5번 쪽에 득점을 주더라도 일단 정관장의 외곽을 막아볼 생각이다"고 했다.

숀 롱이 달라진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조동현 감독은 "많이 좋아지고 있다. 1라운드 때 바뀐 콜에 대한 적응도 필요했다. 업다운이 있겠지만, 확실히 나아졌다. 더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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