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연패 탈출을 위해 언급한 두 사령탑의 바람 “실책을 줄여야 한다”

잠실/백종훈 기자 / 기사승인 : 2025-03-30 15: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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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백종훈 인터넷기자] 연패 탈출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두고 두 팀이 맞붙는다.

김주성 감독이 이끄는 원주 DB는 30일 잠실체육관에서 2424-2025 KCC 프로농구 6라운드 서울 삼성과의 맞대결을 갖는다.

29일 열렸던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DB는 2연패에 빠졌다. 그 결과, 7위 DB는 6위 안양 정관장과의 격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 반드시 이날 승리가 필요한 DB다.

김주성 감독은 “기본을 잘 지켜야 한다. 리바운드를 비롯해 수비, 속공 등 기본적인 것을 잘 해줘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 실책을 줄여야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DB는 최근 5경기 67.8점으로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김주성 감독은 “국내 선수들의 득점이 나와줘야 한다. 미스매치 상황에서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를 하고, 골밑에서 파생되는 공격을 성공시켜야 한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그러나 DB는 주포인 오마리 스펠맨과 강상재가 결장한다. 김주성 감독은 “스펠맨은 이전부터 통증을 호소했던 정강이를 다쳤다. 강상재는 발바닥이 부어 출전하기 힘들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만, 상대하는 삼성도 코피 코번이 여전히 부상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다. 따라서 글렌 로빈슨 3세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삼성의 김효범 감독은 “로빈슨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한다. 정말 긍정적인 선순데, 육체적인 피로가 누적돼 그런 것 같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삼성은 최근 3경기에서 1쿼터를 모두 앞섰다. 그러나 뒷심부족으로 인해 경기를 내줬다. 이에 김효범 감독은 “실책을 줄여야 한다. 로빈슨이 에너지와 활동량이 정말 좋은데, 절제가 잘 안된다. 상황을 읽는 능력이 아쉽다. 그런 부분을 잡아줬다”라고 말했다.

삼성에게 남은 올 시즌 경기는 5경기. 4년 연속 최하위 탈출을 위해서는 매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김효범 감독은 “선수들이 목적의식이나 동기부여는 확실하다. 다만 (경기를)마무리하는 능력이 떨어져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 팬들을 위한 책임감과 소속감을 가지고 뛰었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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