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문경/서호민 기자] “대한민국 유소년 농구의 미래는 아주 밝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맨십을 체득하고 심신을 단련해 미래 대한민국을 책임질 인재로 커나갔으면 합니다.”
지난 18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해 이틀 째 치열한 열전이 펼쳐지고 있는 제10회 문경시장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유소년 농구대회이다.
매년 1월 개최돼 한해를 시작하는 대회로 여겨지는 문경시장배는 국내를 대표하는 유소년 농구대회답게 최고 기량을 가진 32개 유소년 농구 팀들이 참여해 유소년 최강자를 가리는 열전을 이어가고 있다.
문경시장배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의장, 노순하 문경시체육회장등 많은 인사들이 매년 참여할 만큼 지역 내에서도 관심이 높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 개회식에도 어김없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현국 시장은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며 덕담을 건넸다.
신현국 시장은 “전국의 농구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긍정의 힘, yes 문경!’이라는 슬로건 아래 쉼 없이 달리고 있는 문경시장 신현국입니다. 문경시장배 유소년 농구대회가 10회를 맞이하였다니, 감회가 새롭고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대회들을 통해 우수한 농구 인재들이 많이 발굴되었습니다. 올해도 「문경시장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고, 우리 문경 대회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낍니다. 문경 대회가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의 워너비 대회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문경이 유소년농구 메카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문경시장배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콘텐츠들을 기획할 것이라고 약속한 신현국 시장은 “앞으로 힘이 닿는 데까지 유소년 농구 저변 확대를 꾸준히 추진할 것이며 이를 위해 문경시, 문경시체육회, 문경시농구협회 및 유관 단체들과 머리를 맞대고 충분히 준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그에 따른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문경시장배가 걸어온 세월만큼 많은 농구 꿈나무들이 이 대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얻었고 선수로서 꿈을 키워갔다. 신 시장도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아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 문경의 명성에 걸맞는 대회로 계속 성장해, 대한민국 농구를 이끌어가는 뛰어난 프로 선수들을 배출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어 “농구에 대한 사랑으로 「문경시장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과 지도자,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회 기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마음껏 기량을 펼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 시장은 “대한민국 유소년 농구의 미래는 아주 밝다고 생각합니다. 선수 한명한명의 기량이 매우 뛰어나고 잠재력이 무궁무진해 보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맨십을 체득하고 심신을 단련해 미래 대한민국을 책임질 인재로 커나갔으면 합니다”라며 “앞으로도 「문경시장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를 더욱 사랑해주시기 바라며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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