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사상 초유의 몰수패?' 총체적 난국의 댈러스...역대급 사건 나오나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6 15: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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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사상 초유의 사태가 나올 수도 있다.

미국 현지 기자 '바비 막스'는 16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가 경기에서 기권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고 전했다. 즉, 경기에서 몰수패를 당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유는 댈러스는 현재 다친 선수가 많고, 이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할 샐러리캡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댈러스는 현재 카이리 어빙, 앤서니 데이비스, 데릭 라이블리 2세, 대니얼 개포드, 단테 엑섬, 올리비에 막상스 프로스퍼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다. 여기에 제이든 하디, 카이 존스, PJ 워싱턴까지 부상당한 상태다. 다행스럽게도 세 선수는 앞선 선수들과 달리 복귀가 임박했다는 뉴스가 있다.

이 선수들을 제외하고 현재 댈러스의 로스터에는 8명의 선수가 있다. 문제는 이중 브랜든 윌리엄스와 케슬러 에드워즈는 투웨이 계약으로 영입된 선수들이다. 투웨이 계약은 NBA 로스터에 50경기까지 등록할 수 있다. 현재 윌리엄스는 44경기, 윌리엄스는 47경기다. 즉,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

방법은 투웨이 선수를 정규 계약으로 전환하면 된다. 문제는 현재 댈러스는 사치세를 이미 넘은 상황이다. 만약 투웨이 선수를 정식 계약으로 전환한다면, 사치세가 더 늘어나는 셈이다.

막스 기자는 "'사치세를 내고 몰수패를 피할 수 있지 않냐고?' 구단주들이 몰수패를 피하고자 사치세를 내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계약 가능성을 일축했다.

NBA 정규리그는 최소 8명의 선수가 로스터에 등록되야 한다. 이를 지키지 못하면 여지없이 몰수패 처리다. 막스 기자의 예상은 3월 26일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다. 이 경기에서 투웨이 선수들의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유일한 방법은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들의 빠른 회복이다. 총체적 난국에 빠진 댈러스가 몰수패라는 역사에 남을 사건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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