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여준석, 가비지타임에 출전해 8분 동안 8점…곤자가대는 개막 3연승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6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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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비록, 승부가 다 결정된 상황이었으나 여준석이 8분 동안 8점을 기록했다.

곤자가대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스포캔 맥카시 애슬래틱 센터에서 열린 NCA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매사추세츠 로웰대와 경기에서 113-54로 대승을 거두고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칼리프 배틀(2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이 팀 공격에 앞장선 가운데 놀란 힉맨(14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라이언 넴하드(1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 총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폭발하며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을 49-27로 앞선 채 끝낸 곤자가대. 브랜든 허프, 배틀, 힉맨 등 선수를 가리지 않고 득점을 폭발시켰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화력을 이어간 곤자가대는 한때 85-38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일찌감치 승부를 끝냈다.

직전 경기에서 결장했던 한국의 여준석은 가비지 타임에 코트를 밟았다. 5일 베일러대와 치렀던 시즌 첫 경기 이후 2번째 출전이었다. 골밑, 중거리슛 등 여러 곳에서 득점을 적립했다. 8분 동안 8점 1어시스트 1스틸로 시즌 2번째 경기를 마감했다.

#사진_곤자가대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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