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리-그린 빠졌는데 이겼다!' 골든스테이트, 휴스턴 꺾고 5연패 탈출 (6일 결과 종합)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6 14: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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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커리와 그린의 부재에도 골든스테이트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켓츠와의 경기에서 99-9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5연패를 탈출했다. 

조나단 쿠밍가가 33점 6리바운드, 앤드류 위긴스가 23점 9리바운드로 승리를 합작했다. 

휴스턴은 알프렌 센군이 16점 8리바운드, 프레드 밴블릿이 13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이날 부상으로 에이스 스테픈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결장했다. 상승세 휴스턴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으나,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두 팀 모두 단단한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저지했고, 저득점 양상의 경기가 전개됐다. 그래도 1쿼터에만 7점을 올린 아멘 탐슨을 앞세워 휴스턴이 22-18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 골든스테이트가 흐름을 잡았다. 휴스턴의 공격은 여전히 골든스테이트에 수비에 막혔고, 반면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은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위긴스가 있었다. 위긴스는 3점슛과 골밑 돌파 등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올렸고,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을 이끌었다. 2쿼터에만 13점을 기록한 위긴스의 활약으로 49-43, 골든스테이트가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도 골든스테이트의 분위기였다. 이번에는 쿠밍가가 공격 전면에 나섰고, 이를 위긴스가 보좌하며 득점을 올렸다. 휴스턴은 밴블릿의 외곽포로 간신히 점수 차이를 유지했다. 73-66, 골든스테이트의 우위로 3쿼터가 종료됐다.

연패 과정에서 매번 심각한 4쿼터를 보냈던 골든스테이트가 이날은 달랐다. 쿠밍가와 위긴스가 경기 끝까지 득점을 올리며 골든스테이트를 이끌었다. 또 경기 내내 좋았던 수비 집중력이 4쿼터 막판까지 유지됐다. 휴스턴은 경기 끝까지 밴블릿의 외곽포로 추격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러치 타임에 위긴스와 쿠밍가가 일대일 공격으로 밴블릿을 집중 공략하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결국 골든스테이트가 값진 승리를 따냈다. 단단한 수비를 기반으로 쿠밍가와 위긴스가 원투펀치 역할을 수행하며 강호 휴스턴을 꺾었다.



2024년 12월 6일 NBA 경기 결과 
(20승 3패) 클리블랜드 126-114 덴버 (11승 9패)
(2승 18패) 워싱턴 101-137 댈러스 (15승 8패) 
(14승 8패) 뉴욕 125-101 샬럿 (6승 16패)
(7승 16패) 토론토 92-129 오클라호마시티 (17승 5패) 
(5승 18패) 뉴올리언스 126-124 피닉스 (12승 9패) 
(11승 11패) 샌안토니오 124-139 시카고 (10승 13패) 
(15승 8패) 멤피스 115-110 새크라멘토 (10승 13패) 
(13승 8패) 골든스테이트 99-93 휴스턴 (15승 8패)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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