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도교육감배 초·중학교, 클럽 꿈나무 육성 통합농구대회 성황리에 개최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7 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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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학교 엘리트 운동부와 클럽 팀들이 기량을 겨루는 농구대회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지난 14일(토)~15일(일) 양일 간 안양 경기게임마스터고 체육관, 호성중 체육관 등 2개소에서 열린 2024 경기도교육감배 초·중학교 및 클럽 꿈나무 육성 통합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 내 농구 활성화와 꿈나무 발굴 육성을 통한 엘리트 농구발전을 취지로 경기도농구협회가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대회는 도내 엘리트 농구 팀과 일반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팀들이 한 데 모여 자웅을 겨뤘다.

남초부와 여초부, 남중부, 여중부 등 총 4개 종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남초부에서 8개 팀, 여초부에서 6개 팀, 남중부에서 12개 팀, 여중부에서 8개 팀 등 모두 34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고 경기 시간은 초등부는 8분 4쿼터, 중등부는 10분 4쿼터로 진행됐다.

이틀 간 치열한 열전이 벌어진 가운데 남초부에선 오산 더 모스트, 여초부는 성남수정초, 남중부는 삼일중, 여중부는 수원제일중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상은 신현욱(더 모스트), 이다은(성남수정초), 한재찬(삼일중), 송지오(수원제일중)가 차지했다.


한편, 시상식에는 삼일중-삼일고를 졸업한 경기도 수원 출신의 연세대 2학년 이주영이 시상자로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에 참가한 클럽 팀 지도자들은 엘리트 선수들과 자웅을 겨룰 수 있다는 점에서 값진 경험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대회를 마친 경기도농구협회 관계자는 “경기도농구협회와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경기도청소년의 농구대잔치로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12월에 지속대회로 규모를 더욱 키워가기로 했다. 승패도 중요하지만 멀리 내다봤을 때 엘리트와 클럽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교류의 폭을 넓혀가길 기대한다”라고 내년, 내후년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회 결과*
남초부

우승_오산 더 모스트
준우승_성남초
공동 3위_남양주 더샷, 용인 제이제이클랜
최우수 선수상_신현욱(더 모스트)

여초부

우승_성남수정초
준우승_부천하나원큐
공동 3위_화서초, 스타피쉬
최우수 선수상_이다은(성남수정초)

남중부
우승_삼일중
준우승_성남중
공동 3위_남양주 삼성, 동천KT
최우수 선수상_한재찬(삼일중)

여중부
우승_수원제일중
준우승_구미중
공동 3위_시흥정왕중, 고양케이짐
최우수 선수상_송지오(수원제일중)

#사진_경기도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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