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부산/홍성한 기자] 양 팀이 꼽은 키포인트였다.
부산 KCC는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KCC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또 하나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2옵션 외국선수 리온 윌리엄스가 결장한다.
전창진 감독은 "무릎에 자꾸 물이 차서 오지 않았다. 자기 하던 패턴이 있는데 여기 와서 갑작스레 많이 뛰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 2~3주 정도 봐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상대 SK가 10연승을 질주하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 중이다.
전창진 감독은 "어쨌든 자밀 워니 제어가 중요하지 않나. 결정적일 때 워니가 득점을 해준다. 수비도 되게 열심히 하더라. 그렇기에 워니의 공격 횟수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그런 수비 방법을 준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맞서는 SK는 11연승에 도전한다.
전희철 감독은 "(최)원혁이가 그랬다. 우리의 적은 SK다. 맞는 말이다. 꼬이게 되면 걱정이다. 선수들이 점수 차를 벌려야 되는데 왜 못 벌리지?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다. 흔히 말하는 말린다 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그런데 하나 알아야 할 부분은 KCC가 부상자가 많다고 해서 전혀 안 좋은 멤버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랜지션 싸움이 중요하다. 우리는 속공 1위, KCC는 속공 허용 1위다. 원래 하던 대로 우리의 방식이 나와야 한다. 리바운드와 속공이 중요할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베스트 5
KCC : 이호현 허웅 김동현 이승현 라렌
SK : 김선형 안영준 오재현 워니 오세근
#사진_점프볼 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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