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부산/홍성한 기자]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구심점이 사라진 상황이다. 좋지 않은 케이스다. 그래도 목표 의식을 팬들을 위해서 가져야 한다."
부산 KCC는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직전 경기였던 2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67-96으로 패한 KCC는 플레이오프 탈락을 확정했다. 그렇지만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프로의 몫이다.
경기 전 KCC 전창진 감독은 "어느 스포츠든 기가 꺾이면 힘들다.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구심점이 사라진 상황이다. 좋지 않은 케이스다. 그래도 목표 의식을 팬들을 위해서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많이 기용되지 않았던 어린 선수들도 기회를 받을 예정이다.
"김동현도 선발로 나간다. 코트로 가서 유기상 맡아보라고 했다. (이)근휘도 많이 뛰어야 한다. KCC가 이번 시즌만 농구하는 게 아니지 않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야 한다"라는 게 전창진 감독의 설명이었다.
*베스트5
KCC : 이호현 김동현 정창영 이승현 라렌
LG : 유기상 양준석 정인덕 타마요 마레이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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