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리·버틀러 75점 합작’ GSW, 접전 끝에 멤피스 꺾고 PO행···휴스턴과 맞대결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6 13: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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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접전 끝에 멤피스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 인 토너먼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121-116으로 승리했다.

스테픈 커리(37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지미 버틀러(38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골든스테이트는 1라운드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상대하게 됐다.

1쿼터를 31-25로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에 완전히 분위기를 잡았다. 퀸튼 포스트가 외곽포 터트렸고, 버틀러는 레이업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데스몬드 베인에게 잇달아 실점했지만 구이 산토스와 커리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모제스 무디의 3점슛까지 더한 골든스테이트는 67-55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멤피스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잭 이디에게 덩크슛을 헌납했고, 스카티 피펜 주니어에게 앤드원 플레이를 내줬다. 골든스테이트는 버틀러의 득점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공격이 없었다. 자렌 잭슨 주니어와 베인에게 3점슛을 맞았으나 버틀러가 레이업을 얹어놓으며 94-91로 간신히 리드를 지킨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위기는 계속 됐다. 베인과 존 콘차르에게 점수를 내준 것. 골든스테이트는 포스트와 무디의 득점으로 한숨 돌렸지만 자 모란트와 잭슨 주니어에게 또 다시 실점했다. 그 결과 종료 8분 18초를 남기고 100-101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럼에도 승리를 향한 골든스테이트의 집념은 강했다. 에이스 커리가 해결사로 나섰다. 커리는 뱅크슛을 집어넣은데 이어 외곽포를 꽂았다. 멤피스가 베인을 앞세워 따라붙었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커리가 종료 1분 전 결정적인 3점슛을 터트렸다. 분위기를 가져온 골든스테이트는 멤피스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저지하며 어렵게 승리를 지켰다. 

한편, 멤피스는 베인(30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모란트(2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골든스테이트에 밀렸다. 이날 패배로 새크라멘토 킹스, 댈러스 매버릭스 맞대결의 승자와 마지막 경기를 치러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결정하게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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