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듀란트의 친정팀 폭격' 골든스테이트, 피닉스에 패배하며 4연패 수렁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1 13: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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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4연패에 빠졌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05-113으로 패배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23점 7리바운드, 앤드류 위긴스가 18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피닉스는 케빈 듀란트가 21점 10리바운드, 데빈 부커가 27점 9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경기 초반, 피닉스가 기선을 제압했다. 피닉스는 1쿼터 부커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부커는 외곽슛과 골밑 돌파를 성공하며,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에 성공했다. 1쿼터에만 10점을 올린 부커의 활약으로 피닉스가 35-29로 앞서며 마쳤다.

2쿼터, 피닉스가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그레이슨 앨런, 타이어스 존스, 로이스 오닐 등 다양한 선수들이 3점을 폭격하며 화력이 폭발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와 포지엠스키가 득점에 나서며 맞섰으나, 피닉스의 화력을 감당하기는 역부족이었다. 66-49로 피닉스가 크게 앞서며 전반이 끝났다.

3쿼터, 골든스테이트가 추격에 나섰다. 선봉장은 커리였다. 전반 2점에 그치며 부진했던 커리가 3쿼터에 살아나기 시작했다. 장점인 3점슛을 통해 공격의 활로를 뚫었고, 여기에 위긴스가 힘을 보태며 추격에 성공했다.

피닉스는 전반과 달리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였고, 부커와 듀란트의 일대일 공격에 의존했다. 85-78, 여전히 피닉스의 우위로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 재정비에 성공한 피닉스가 승기를 굳혔다. 피닉스는 부커와 듀란트라는 확실한 원투펀치를 통해 착실히 득점을 쌓았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피닉스의 수비에 고전하며 턴오버를 남발했다. 샷클락에 쫓겨서 던진 피닉스의 터프슛까지 림을 통과하며 급격하게 승기가 기울었다.

승기를 잡은 피닉스는 4쿼터 막판까지 철저히 에이스 듀란트에게 공격을 맡겼고, 듀란트가 이를 해결하며 값진 승리를 챙겼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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