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해외교류전!’ DB 주니어 프로미... 성과도, 추억도 가득했던 대만 캠프

정병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3:0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정병민 인터넷기자] DB 주니어 프로미가 대만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원주 DB 주니어 프로미는 4월 11일 대만으로 출국해 14일까지 총 3박 4일간 현지 4개의 학교와 연습 경기를 치르며 조직력을 갖추고 팀 전술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U10, U11 13명의 선수와 코치 3명, 학부모 6명, 도합 22명으로 인원이 구성됐다.

11일 저녁이 돼서야 대만에 도착한 주니어 프로미는 첫째 날 휴식 후 둘째 날 이른 아침부터 곧바로 난후 초등학교와 교류전을 진행했다.

U10, U11 포함 하루에 2경기까지 치르는 빠듯한 일정도 있었지만 아이들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즐겁게 전 경기를 부상 없이 소화하며 뿌듯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아직 어린아이들이지만 승부의 세계에선 프로 선수들 못지않은 뜨거운 승부욕을 과시하기도 했으며 경기가 끝난 후엔 상대 팀을 존중할 줄 아는 스포츠맨십까지 선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벅차게 만들었다.

경기 결과도 준수했다. U10 팀은 U10, U11 팀들과 경쟁하며 2승 2패 호각세를 이뤘고, U11 팀은 U11, U12 팀들과 맞붙어 1무 3패의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교류전이 끝난 뒤엔 지우펀, 중정 기념관, 닝샤 야시장 등 대만 유명 관광지 탐방도 했고,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도 먹으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성적’과 ‘재미’ 그리고 ‘추억’이란 세 마리 토끼를 잡은 주니어 프로미는 그렇게 많은 수확을 안고 14일 밤 한국으로 돌아왔다.

캠프가 끝난 뒤 만난 김훈민 원장은 “가장 먼저 3박 4일간 타이트한 일정에도 열심히 하나 되어 뛰어준 아이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더불어 대만까지 동행해 아이들 경기 영상과 뒷바라지까지 해주신 학부모님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주니어 프로미 김훈민 원장이 이러한 대만 캠프를 실시한 이유에는 국내 최대 규모 유소년 농구 축제 중 하나이기도 한 KBL 유스클럽 농구 대회를 대비한 마음도 있다고.

김 원장은 “2년 만에 진행한 해외교류전이었는데 큰 문제 없이 참가 인원 모두 만족해했다. 앞으로도 매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시작으로 여름에 있을 KBL 유스클럽 농구 대회를 잘 준비 하고 싶다”고 말을 더했다.


#사진_주니어 프로미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

JUMPBALL MAGAZINE

공지사항

더보기

JUMPBALL SNS

 
 
바카라사이트 도라에몽카지노 바카라사이트
  • 친절한 링크:

  •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서울

    실시간카지노

    카지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