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GSW, 커리 29점에도 PHI 9연패 탈출 제물 됐다…엠비드 Out? 그라임스에 44점 폭격 맞아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2 12: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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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커리의 맹활약에도 그라임스에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골든스테이트의 연승이 멈췄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원정경기에서 119-126으로 졌다.

지미 버틀러가 등 근육 경련으로 휴식을 취한 가운데 스테픈 커리(29점 3점슛 5개 5리바운드 13어시스트)와 퀸튼 포스트(16점 3점슛 4개 9리바운드), 드레이먼드 그린(13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5연승을 마감, 시즌 전적 32승 28패가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시작부터 3점슛 3개 포함 12점을 몰아친 커리의 활약 덕분에 1쿼터를 동점(30-30)으로 마쳤다.

그러나 2쿼터 흔들렸다. 제프 다우틴 주니어와 구에르손 아부셀레, 로니 워커 3세에게 연이어 3점슛을 허용했다. 이어 켈리 우브레 주니어에게 3점슛 2개 포함 연속 9점을 내주며 고전했다. 쿠엔틴 그라임스의 화력도 제어하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쿼터 막판 커리가 꾸준히 득점을 적립하며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55-67, 골든스테이트가 뒤처졌다.

후반 들어 추격에 성공했다. 그라임스에게 연속 12점을 헌납한 것도 잠시였다. 커리와 모제스 무디의 연속 3점슛으로 급한 불을 껐다. 게리 페이튼 2세와 버디 힐드의 지원 사격도 나왔다. 쿼터 막판 또 한 번 터진 커리의 외곽포와 케본 루니의 득점을 더해 90-96으로 점수 차를 좁히며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반전은 없었다. 시작은 좋았다. 연이은 실책을 유발해 손쉬운 득점을 넣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 가운데 보기 힘든 커리의 덩크슛까지 터졌다. 경기 종료 2분 1초를 남기고 동점(116-116)까지 쫓았다. 그러나 그라임스, 아부살레의 외곽포를 제어하지 못하며 끌려갔고, 조지에 경기 종료 45초 전 쐐기 중거리슛을 허용하며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한편, 동부 컨퍼런스 12위 필라델피아(21승 38패)는 길었던 9연패 늪에서 빠져나왔다. 조엘 엠비드가 시즌 아웃 된 상황. 그라임스(44점 3점슛 6개 6리바운드 3스틸)가 화력을 뽐냈고, 우브레 주니어(20점 3점슛 3개 2리바운드)와 아부살레(18점 3점슛 5개 6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힘을 보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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