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드래프트] 최장신 김도연, 윙스팬 195cm 과시…'재일교포' 홍유순과 '1순위 후보' 이민지도 돋보여

부천/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0 12: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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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홍성한 기자] 최장신인 만큼 뛰어난 윙스팬도 자랑했다. 홍유순과 이민지 역시 성공적으로 컴바인을 마쳤다.

20일 부천체육관에서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컴바인이 열렸다. 고교 졸업 예정자 22명, 대학 졸업 예정자 3명, 대학 재학 선수 1명, 외국국적동포 선수 1명, 해외 활동 선수 1명 등 총 2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컴바인을 통해 신장, 체중, 윙스팬 같은 신체 조건 측정은 물론 서전트 점프(제자리 점프), 스프린트 등을 통해 점프력과 순발력도 점검했다.

가장 돋보인 이는 동주여고 김도연이었다. 28명의 참가자 중 186.3cm로 가장 큰 신장을 자랑했다. 압도적인 높이를 드러낸 만큼 윙스팬(195cm)과 스탠딩 리치(249.95cm) 역시 1등이었다. 김도연은 올해 드래프트 센터 최대어로 손꼽히고 있다.

김도연의 뒤를 이어 가장 큰 이는 수원여고 센터 서예진(185.cm), 가장 단신은 동주여고 가드 강효림(159.4cm)이 자리했다. 

 


강력한 1순위 지명 후보인 숙명여고 가드 이민지도 성공적으로 컴바인을 마쳤다. 신장 176cm, 윙스팬 181cm(8위), 스탠딩 리치는 234.95cm(10위)였다. 특히 점프력과 순발력을 나타내는 맥스 버티컬 점프 높이(57.6cm), 맥스 버티컬 점프 리치(292.6cm) 등 5개 부문에서 가드 1위를 차지했다.

재일교포로 참가한 홍유순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신장 179.6cm, 윙스팬 182cm(7위), 236.2cm(7위)를 기록했는데, 순발력 지표인 레인 어질리티(12.1초), 프로 어질리티(4.7초) 등에서 센터 1등에 오르며 스피드도 자랑했다.

이후 선수들은 3팀으로 나뉘어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 쿼터당 12분을 뛰며 기량을 뽐냈다. 이제 모든 과정이 끝났다.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지명식은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순번은 인천 신한은행, 부산 BNK썸, 부천 하나은행, 용인 삼성생명, 청주 KB스타즈, 아산 우리은행 순이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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