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듀란트 공백 컸다' 피닉스, 마이애미에 10점차 완패 (8일 결과 종합)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8 12: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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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마이애미가 듀란트가 결장한 피닉스를 꺾었다.

마이애미 히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21-111로 승리했다.

뱀 아데바요가 25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지미 버틀러가 24점 7리바운드, 타일러 히로가 17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21점 7어시스트, 로이스 오닐이 23점 7리바운드, 그레이슨 앨런이 16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1쿼터, 피닉스는 에이스 부커가 일대일 공격으로 득점을 올렸고, 마이애미는 던컨 로빈슨의 3점슛 3개와 버틀러의 골밑 득점으로 맞섰다. 29-26, 피닉스의 근소한 우위로 1쿼터가 끝났다.

2쿼터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피닉스는 오닐과 앨런 등 슈터들의 3점슛이 동시에 폭발하며, 득점을 쏟아냈다. 마이애미도 히로의 골밑 돌파와 버틀러의 일대일 공격으로 맞섰다. 어느 팀도 쉽게 달아나지 못하는 경기가 계속됐다. 58-53, 피닉스가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팽팽한 균형은 마이애미가 깼다. 3쿼터, 로빈슨의 외곽포와 아데바요가 골밑을 폭격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아데바요는 낮은 피닉스의 골밑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득점을 올렸다. 아데바요는 3쿼터에만 12점을 기록했다. 아데바요의 활약으로 마이애미가 87-82로 역전에 성공하며 3쿼터를 끝냈다.

마이애미의 기세는 4쿼터에도 이어졌다. 단단한 수비로 피닉스의 공격을 봉쇄했고, 공격에서는 이번에도 로빈슨과 아데바요가 활약했다. 로빈슨의 3점슛, 아데바요의 골밑 득점은 공식과도 같았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점수 차이는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하지만 피닉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앨런과 오닐의 3점슛으로 3점차까지 추격에 성공했으나, 이때 버틀러가 등장했다. 버틀러는 곧바로 흐름을 끊는 3점슛을 성공했고, 곧바로 골밑 돌파 후 득점 인정 반칙을 얻어내며 점수 차이를 다시 벌렸다.

버틀러의 클러치 활약으로 마이애미가 승리를 챙겼다. 피닉스는 부상으로 이탈한 케빈 듀란트의 공백을 뼈저리게 실감한 경기였다.



2024년 12월 8일 NBA 경기 결과
(6승 17패) 샬럿 102-116 클리블랜드 (21승 3패)
(5승 19패) 뉴올리언스 109-119 오클라호마시티 (18승 5패)
(14승 9패) 뉴욕 111-120 디트로이트 (10승 15패)
(11승 10패) 마이애미 121-111 피닉스 (12승 10패)
(7승 17패) 토론토 118-125 댈러스 (16승 8패)
(3승 18패) 워싱턴 122-113 덴버 (11승 10패)
(19승 5패) 보스턴 121-127 멤피스 (16승 8패)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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