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윌리엄스가 부상을 털고 복귀한다.
고양 소노는 3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맞대결을 펼친다.
소노가 김태술 감독 체제로 치르는 2번째 경기다. 이에 앞서 28일 김 감독은 원주 DB를 상대로 데뷔 경기를 치렀지만, 78-88로 패했다. 그럼에도 경기력만큼은 인상적이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무엇보다 골밑의 핵심 앨런 윌리엄스 없이 만든 결과였다. 가래톳 통증을 호소해 뛰지 못했다. 윌리엄스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평균 19.2점 12.9리바운드 3.0어시스트 1.0스틸로 맹활약하고 있는 외국선수다.
그런 그가 이번 경기에서 복귀한다. 현장에서 만난 소노 관계자는 "오늘(30일) 엔트리 명단에 들어간다. 어제(29일)까지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경기 뛰는 데 큰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맞대결 상대인 LG에는 아셈 마레이가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그렇기에 윌리엄스의 위력은 배가 될 수 있는 상황. 과연 김태술 감독에게 데뷔 첫 승리와 함께 4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까?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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