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양구/서호민 기자] 여름의 끝자락에 펼쳐진 초등농구대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한국초등농구연맹(회장 오재명)이 주최, 주관한 '2024 전국유소년 하모니농구리그 챔피언십 양구대회'가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에서 20일 남자 초등부 결승을 끝으로 6박 7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4일 개막한 2024 전국유소년 하모니농구리그 챔피언십 양구대회는 양구 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 용하체육관 등 3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양구군, 양구군스포츠재단,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민국농구협회가 후원했다.
여자 초등부에서는 신길초가 온양동신초를 38-34로 누르고 우승했다. 신길초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2관왕에 성공했다. 여초부 MVP는 김수지가 수상했다. 준우승 온양동신초는 이도겸이 우수상을 받았다.
남자 초등부에서는 ‘다윗’ 중앙초가 ‘골리앗’ 송정초를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한 끝에 송정초를 36-26으로 꺾은 중앙초는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의 역사를 썼다. 남초부 MVP는 장시윤이 수상했다. 준우승 송정초는 안건우가 우수상을 받았다.
*여초부 시상내역*
우승_신길초
준우승_온양동신초
공동 3위_성남수정초, 만천초
개인상
최우수상_신길초 김수지
우수상_온양동신초 이도겸
미기상_성남수정초 최이환
감투상_만천초 박소영
지도자상_신길초 구서준
지도자상_신길초 최근영
*남초부 시상내역*
우승_청주중앙초
준우승_울산송정초
공동 3위_대구해서초, 벌말초
개인상
최우수상_중앙초 장시윤
우수상_송정초 안건우
미기상_대구해서초 윤효재
감투상_벌말초 조율
지도자상_중앙초 채지웅
지도자상_중앙초 김동우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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