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일시 대체로 포워드 외국선수…1996년생 G리그+유럽 리그 거친 에드워즈 영입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1 14: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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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삼성의 일시 대체 외국선수 영입이 완료됐다.

서울 삼성은 11일 코피 코번의 일시 대체 외국선수인 빈센트 에드워즈를 영입했다.

삼성은 지난달 2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 홈경기에서 악재를 맞은 바 있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평균 22.2점 11.6리바운드로 맹활약 중이었던 1옵션 외국선수 코번이 발목을 다쳤기 때문이다.

결국 발목 인대 부분파열. 4주 진단을 받았지만, "일상으로 돌아오기까지가 4주다. 재활까지 다 한다면 조금 더 걸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는 게 김효범 감독의 견해였다.

그렇기에 일시 대체 외국선수를 알아보고 있었던 삼성은 고심 끝 에드워즈를 선택했다.

1996년생 에드워즈는 코번과 달리 203cm/102kg라는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는 포워드로 스코어러 유형의 외국선수다. 2018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52순위로 유타 재즈에 지명됐고, 머지않아 바로 휴스턴 로케츠로 트레이드된 바 있다. NBA 경력은 통산 2경기가 전부다.

이후 NBA 하부리그인 G리그를 거쳐 2022-2023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1부리그로 향했다. BCM 그라블린 소속으로 32경기 중 21경기를 선발로 나서 평균 22분 8초 동안 8.8점 3점슛 1.5개(성공률 42.9%) 3.2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독일과 이스라엘에서 뛰었다. 다만, 이스라엘에서는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에드워즈는 컵대회 포함 총 24경기를 뛰었다. 선발은 3차례. 최종 기록은 19분 4초 동안 5.9점 3.4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도 19.4%까지 떨어졌다.

에드워즈는 11일 안양 정관장과 원정경기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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