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돌아온 커리 23점 맹활약’ GSW, NOP 제압하고 연패 탈출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9 1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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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뉴올리언스를 제압하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111-95로 승리했다.

복귀전을 치른 에이스 스테픈 커리(23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지미 버틀러(18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조나단 쿠밍가(1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연패에서 탈출한 골든스테이트는 42승 31패가 됐다.

전반 골든스테이트의 경기력은 썩 좋지 못했다. 호세 알바라도와 브루스 브라운을 앞세운 뉴올리언스에게 무더기 실점을 내줬다. 그 결과 2-14 런을 당했다. 커리와 버디 힐드가 득점을 올렸지만 제레미아 로빈슨 얼과 엘프리드 페이튼에게 점수를 내줬다. 2쿼터 버틀러와 퀸튼 포스트의 외곽포가 터졌으나 조던 호킨스와 브라운에게 실점했다. 알바라도와 이브 미시에게 추가 점수를 허용한 골든스테이트는 50-53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골든스테이트가 힘을 내기 시작했다. 브랜딘 포지엠스키와 커리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버틀러가 호쾌한 덩크슛을 꽂으며 순식간에 역전을 만들었다. 여기에 무디와 구이 산토스도 득점을 더했다. 뉴올리언스가 키언 브룩스 주니어와 카를로 마코비치를 앞세워 따라붙었지만 포스트와 조난단 쿠밍가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83-82, 골든스테이트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골든스테이트의 기세는 계속 됐다. 포지엠스키, 드레이먼드 그린, 포스트의 연속 득점으로 더욱 스코어를 벌렸다. 힐드는 외곽포와 함께 파울까지 얻어내며 4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또한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 뉴올리언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종료 2분 18초 전 힐드의 3점슛으로 쐐기를 박은 골든스테이트는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브라운(18점 7리바운드), 미시(12점 10리바운드) 등 6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골든스테이트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20승 54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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