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출' 소노 정성조, 8일 SK전 올 시즌 첫 12인 엔트리 포함…역사적인 날 될까?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8 10:53:2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홍성한 기자] '비선출' 정성조가 꿈에 그리던 코트에 설 수 있을까?

김태술 감독이 이끄는 고양 소노는 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8연패, 김태술 감독 체제에서 5연패에 빠져있는 소노가 1위를 내달리고 있는 SK를 상대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는 엔트리 변화가 있다. 지난 11월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화두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던 '비선출' 정성조가 출전 선수 명단에 등록된 것. 지명 순위는 3라운드 2순위로 '비선출'이 지명된 건 KBL 최초였다.

8일 소노 관계자는 전화 통화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 여부는 감독님의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정성조는 클럽에서 농구를 시작해 엘리트 학교인 홍대부중으로 넘어가 3개월 정도 엘리트 농구를 경험한 게 다다. 지금 프로에서 활약 중인 박인웅(DB)과 송동훈(KCC), 박민채(삼성)가 유소년 시절 그와 함께한 이들이다.

20살에 3x3 농구에 발을 들였고, 팀 메이커, DSB, NYS, 마스터욱 등 여러 팀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 왔었다.

동호회 농구를 정복했고, 이제는 프로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낼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2024년 12월 8일. 정성조의 첫 프로 커리어가 시작되는 날, 과연 어떤 활약으로 팀에 새로운 색깔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_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

JUMPBALL MAGAZINE

공지사항

더보기

JUMPBALL SNS

 
 
바카라사이트 도라에몽카지노 바카라사이트
  • 친절한 링크:

  •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바카라사이트 서울

    실시간카지노

    카지노사이트